비어캔 치킨 요리 히스토리
준비물
훈연칩 - 가장 대중적인 hickory
맥주 한캔, 닭 한마리, 시즈닝용 양념, 스모커 온도계
스모커
1. 닭 한마리를 손질하여 시즈닝용 양념을 재워둔다.
2. 훈연칩을 물에 담가둔다.
3. 별도 스모커는 없다. 그대신 훈연을 하기위해 연기를 가둬놓을 통을 하나 만든다.
철사같은 걸로 프레임을 만든 후 쿠킹호일로 4면 및 윗면을 막는다.
4. 화로대 위에 불을 피운 후 물에 적신 훈연칩을 올려 연기를 만든다.
5. 그릴 위에 맥주를 박은 닭을 세운다.
이때 닭의 기름이 불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하므로 은박 접시를 그릴위에 올리고 그위에 닭을 올린다.
6. 스모커를 덥고 훈연 시작~
7. 스모커 내부 온도는 180도 정도를 기준을 한다.(검색해서 그냥 이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함;;;)
온도는 불 상태에 따라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한다.
결국 그냥 대충 불이 약해졌다 싶으면 숯을 하나 더 넣고... 이렇게 반복
훈연제도 연기가 안난다 싶으면 계속 추가~
온도계는 경험이 많다면 훈연할때는 꼭 필요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간에 내부를 볼 수 없으므로 다 익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는 필수인거 같다.
8. 약 두시간 후 뚜껑을 열어본다.
8. 비주얼이 상당히 좋다. 현재 내부온도 약 70도.
내부온도는 80도 정도 되야 다 된거라고 하던데. 비주얼이 너무 좋아 주위 반응이 너무 좋다.
급 흥분하여 여기서 종료 - 실수 ㅡㅡ;
9. 평가
훈연칩을 아낌없이 사용한 결과, 훈연은 성공적. - 향이 너무 강해보이기도 함;;;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훈연의 맛과 냄새가 히커리(Hickory)임을 알게됨.
하지만 완벽하게 익지는 않음. 먹지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덜익은 느낌.(흥분하지 말자;;;)
맥주는 한캔을 그대로 사용했더니 상당히 많이 남음.
한 절반정도만 남겨놓고 사용해도 무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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