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tdoor

랜턴 정리(LED 랜턴)

LED랜턴편 입니다.

 

LED랜턴은 편리함때문에 자꾸 사용하게 되는 요즘의 대세 랜턴들입니다.

초반에는 광량이 낮아도 되는 소형 랜턴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요즘에는 대용량의 대광량 랜턴들이 출시되어

굳이 화석연료 랜턴들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한 역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전 아직까지는 가스나 휘발유 랜턴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캠핑의 로망!!!)

그 편리함때문에 그 사용빈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그놈의 귀차니즘.. ㅡㅡ;)

 


질라이트 컨스텔 입니다.

요즘은 구입하기 힘든 제품입니다.

회사가 망했다는 소리도 있고...


이놈은 CR123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라이트 색은 주광색과 전구색이 있으며 크기에 비해 상당히 밝아 백패킹에 최적인 물건입니다.(80 luman)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 3-4개 들고다니는것도 부담없으며

어쩔때는 텐트에 그냥 메달아논체로 텐트를 접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단점은 CR123이라는 별로 흔하지 않은 건전지를 사용하는 점인데

이게 충전지도 없고, 가격도 그리 싸지 않은 터라 건전지 수급에 문제가 있습니다.


캠핑용으로는 보조 랜턴 정도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콜맨의 쿼드 LED입니다.

D형 건전지가 무려 8개나 들어갑니다.

위쪽의 4개의 랜턴이 분리 가능하고 거기엔 AAA형 충전지가 3개씩 들어있어

이 D형 건전지가 AAA충전지를 충전하면서 LED를 밝혀줍니다.


밝기는 상당히 밝지만

색깔이 주광색이고 위쪽에 매다는 방식(무거워서 매달기가 쉽지 않음)보다는 주로 테이블 위에 놓고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LED가 바로 시야에 노출되어 상당히 자극적입니다.


밤에 잠깐 화장실 갈때나 어딜 다녀올때

하나씩 때서 들고 갔다 올 수 있는 아이디어 좋은 녀석이긴 하지만


문제는 건전지 입니다.


D형 건전지가 오래가는 만큼 사용시간이 상당히 길긴 하지만

건전지 가격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저는 AA형 에네루프 3개로 D형 건전지를 만들어주는 통(?)을 구입해서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4개의 AA형 건전지를 충전하는 것도 일입니다. ㅡㅡ;

 

 

사바나 아웃도어에서 나왔던 호빗랜턴입니다.

구입한지 4~5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이 랜턴은 스토우피크의 호츠키 랜턴의 짝퉁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A건전지 4개를 사용하며 공간을 밝히는 용도보다는 무드등의 역활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 랜턴은 생김새만 호츠키와 비슷한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호츠키랜턴과 비슷한 기능이 있습니다.

 

호롱불 모드로써 소리에 반응하여 광량이 줄었다 늘었다 하는 기능입니다.

 

스노우피크 호츠키 랜턴이 가격이 사악하여

이 랜턴을 구입한 것 이였는데

마감이 약간 거친것 빼고는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크레모아 2 LED랜턴입니다.

내부에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가있고 usb로 충전을 하여 사용합니다.

얼마전에 들인 놈인데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있어서 입니다.


아이들은 빛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물을 끓일정도로 뜨거운 휘발유나 가스랜턴은 아무리 주의를 줘도 

언젠가는 사고가 나겠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름에 뜨거운 랜턴은 어른들조차 가까이 하기가 싫습니다.


그동안 메인 랜턴으로 LED랜턴을 쓰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 문제로 밝은 밝기로 오래 사용이 힘든 점과

LED의 주광색이 너무 인위적이여서 거부감이 있어서 입니다.


하지만 이 LED랜턴은 주광색, 전구색, 혼합색등으로 빛온도 변경이 가능하며

배터리도 용량이 커져서 하루밤 정도는 최대밝기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너무 편리합니다. ㅡㅡ;

'outdo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어캔 치킨 훈연 히스토리  (0) 2016.08.21
랜턴 정리(화석연료 랜턴)  (0) 2016.08.17
백패킹 텐트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2) 2016.05.16
우모복 세탁하기  (0) 2015.11.30
스노우피크 메쉬에그  (1)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