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 놀러가다...

일요일 아침...

집에만 있는 임신한 와이프와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생각난곳...

바로 서울숲이다...

서울숲은 서울을 이름으로 가지고 있듯이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이다... 적어도 크기에서 만큼은...

숲이라길래 울창한 숲속을 상상했었다...

하지만 숲이기 보단 공원에 가까웠다...

슾지생태원 가는길...

슾지라고는 하지만... 그늘도 없는 땡볕에 숨이 턱 막힌다...

6월 오전의 그늘은 아직 시원하다...

자판기에서 천원을 주고 사슴 먹이를 산다..

사슴들은 이미 이런상황에 익숙해져있는지 먹이컵을 바로 알아차리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일부 숲구간이 있고 생태숲이라는곳이 있지만... 공사중이라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숲이라기 보다는 공원에 가깝고... 아이들의 학습장소로는 괜찮은 장소같았다...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의 소음들은 별로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