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까지 완전히 설치된 모습...
이너텐트만 설치된 모습...
위의 플라이까지 설치된 사진과 비교해보면 이너의 벽부분이 거의 수직으로 설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이내 내부 공간 활용성이 높다라는 뜻...
또한 양쪽의 베스티블 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활용성이 뛰어나다.
베스티블이 완전히 닫혀져 있는 모습.
오픈시의 모습이다.
사진을 보면... 별도의 벤틸레이션이 없는 대신 지면과 베스티블 벽 사이의 공간이 상당히 많이 생긴다...
통기성 면에서 봤을때는 공기순환이 잘되어 결로에 강할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3-4번의 사용기간동안 결로는 한번도 생기지 않았다.)
또한 베스티블 사이드 부분은 아예 플라이가 덮지 않고 이너부분의 벽면이 노출되어 벤틸레이션 역활을 하는것으로 보인다.(메쉬가 아닌 부분, 맨 윗사진 참조)
이부분은 비바람이 쳤을때 취약할 수 있을것 같긴 한데... 아직 우중에서 운용해본적이 없어 실제 테스트가 필요하다...
참고로 4계절용 텐트인 힐레베르그 알락텐트... 스커드가 달려있지는 않지만 플라이의 벽면이 지면과 닿아있고 위쪽의 벤틸레이션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겨울에 최소한 바람은 막을 수 있다...
이 텐트는 디자인과 천 빼고는 대부분 DAC의 제품을 사용하였다...
DAC의 텐트 악세서리인 Jake'f Foot, Twist Clip, Swivel Hubs, Ball Caps등 Pole과 플라스틱으로 된 부분은 완전히 DAC제품이다...
텐트폴의 완성도와 마찬가지로 DAC악세사리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지만... 기존 방식보다는 약간 복잡한 구조라서 비상상황일때 대안을 찾기가 쉽지는 않을듯 싶다...
내부의 포켓 주머니...
머리부분과 다리부분에는 위 사진처럼 다용도 포켓주머니를 달수가 있다. 텐트안에 기본 하나가 포함되어 있고 별도로 추가구입할 수도 있다..
특이한점은 포켓주머니 가운데 부분(위사진의 하얀색 반투명부분)에 헤드랜턴을 켜서 넣으면 빛이 퍼져서 별도의 랜턴 없이 텐트안의 상당히 넓은 부분을 비출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디어가 기발해 보인다..
베스티블 안쪽 이너에 달려있는 고정식 주머니... 반대쪽에도 똑같이 달려있다..
이너텐트만 쳤을때의 모습...
처음에 텐트백을 열어봤을때...
왜 구조가 이렇게 되있지? 무게만 더 많이 나갈텐데...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저 텐트백은 빨래 건조대!!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2007년 메뉴얼(니모텐트는 같은 텐트라도 매년 조금씩 부분개선되어 나온다... 따라서 메뉴얼도 조금씩 내용이 다르다...)을 발견하였다...
즉... 위사진의 플라이와 이너를 수납하는 부분에 빨래를 넣고... 해가 비치는 나무에 매달아 놓으면... 텐트백의 까만색으로 인해 복사열로 빨래가 마르고 스증기는 가운데 메쉬로 빠져나가 건조가 된다는 원리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무조건 테스트를 해봐야 겠다...
'outdo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로그램 타프폴을 이용한 모노포드 활용기 (1) | 2012.10.15 |
---|---|
코베아 3way Gas BBQ - 일명 구이바다 (0) | 2012.08.31 |
로우프로 Lowepro Photo Sport 200AW (0) | 2012.06.21 |
서울숲에 놀러가다... (0) | 2012.06.10 |
지양산 숲길 (0) | 201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