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퍼의 종류

 

땅콩 스토퍼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토퍼 중 하나.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워 텐트나 타프의 번들스토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는 가이라인의 굵기가 스토퍼의 홀 크기와 맞지 않으면 가이라인이 고정되지 않고 풀려버릴 수 있으니 주의 필요.

 

땅콩스토퍼(삼각형)

땅콩스토퍼보다 홀이 하나 더 있어 가이라인 고정력을 더 강화한 스토퍼이다.
사용방식이 약간 복잡한 부분(다른 스토퍼에 비해)이 있지만 고정력이 강해 대형 장비 고정에 많이 사용된다.

 

삼각스토퍼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스토퍼이다.
주로 굵기가 가는 가이라인에서 많이 사용되며 가볍고 튼튼하며, 고정력이 좋아 백패킹 텐트나 작은 장비 고정용으로 많이 사용됨.
사이즈는 가이라인 굵기에 맞는 여러가지 사이즈가 있으나
경험상 큰 사이즈는 스토퍼와 가이라인의 체결이 강하게 물렸을때 풀기가 힘든 경향이 있음.

 

 

NiteIze Figure 9

NiteIze라는 업체에서 판매하는 Figure 9라는 스토퍼.
다른 스토퍼들은 코드슬링의 끝부분이 스토퍼에 고정되는 기본적인 원리가 같지만 이 스토퍼는 본체가 가이라인 중간에 고정되어 (고정도 쉽다. 스토퍼 홀사이에 가이라인을 넣고 본체뒤로 넘기면 고정됨.)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가이라인을 당기는 방식.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방식이긴 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고가임.

 

막대스토퍼

주로 땅콩스토퍼에서 사용하는 가이라인보다 굵은 가이라인을 사용할때 많이 사용함.
막대 길이가 길수록 스토퍼 고정력이 커지는데, 대형 타프등에 많이 사용됨.
이것도 스토퍼 홀 구멍과 가이라인 굵기가 적합해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상 무난하지만 개인적으로 미관상 그다지 좋진 않음.